▲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과 참석자들이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현대제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과 참석자들이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현대제철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제철이 국내외 기업의 우수 기술을 알리고 협력업체와의 상생 실현을 위해 ‘2019 현대제철 기술박람회(테크쇼)’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현대제철 테크쇼는 ‘기술,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2일부터 3일간 당진제철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테크쇼에는 75개 업체가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품질·생산성·환경·안전·에너지 등 총 5개 테마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국내에서는 삼우ECO, 서울엔지니어링, 한국내화 등, 해외에서는 독일 SMS, 일본 SPCO, 오스트리아 Primetals 등 여러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세미나, 구매상담회, 당진제철소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18건의 기술세미나를 통해 분야별 최신 연구동향 및 주요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 기업의 내수 판로 확대를 위한 ‘1:1 맞춤형 구매상담회’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구매 담당자를 현장에서 즉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철강 분야를 보다 쉽게 이해시켜주기 위해 공장투어를 진행하고, 구매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앞으로 협력사의 제안을 받아 개선품 및 대체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고 외국산 자재의 국산화를 추진하겠다”며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 동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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