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분기 공실률 2%···서울서 가장 낮아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올해 2분기 서울에서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가장 낮은 곳은 2%를 기록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상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서울 중대형상가 전체 공실률은 7.4%로 조사됐다. 경희대 상권에 이어 ▲신림역 2.2% ▲사당 2.3% ▲불광역 2.8% 순으로 낮아 서울 다른 지역보다 상가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태원 26.5% ▲청담 17.6% ▲테헤란로 15.1% ▲논현역 13.5%로 이들 지역에는 빈 상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정보연구소가 지난 8월 경희대 상권 일평균 유동인구를 조사한 결과 12만9,806명으로 월평균 389만4,180명이 이곳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 상권 내 치킨 매장 매출은 8월 기준 약 월 1,787만 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경희대 상권이 위치한 동대문구 평균 매출 2,088만 원보다 301만 원 낮은 수준이다. 일반 식당(한식)의 경우 경희대 상권 월 추정 매출은 887만 원이며 동대문구 평균 매출 1,691만 원 대비 804만 원 낮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경희대 상권은 회기역이 가깝고 인근에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등의 대학교로 둘러싸여 있어 유동인구와 유효수요가 풍부한 상권이다"며 "다만 대학교 인근 상권이기 때문에 시기에 따른 매출의 차가 큰 상권이며 유동인구의 대부분이 젊은 층이기 때문에 객단가가 높지 않아 많은 매출을 올리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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