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의 프로포즈 노래...‘약속’의 가수 임병수 신곡 ‘ 오라오라’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80년대를 이끈 라틴팝의 영원한 오빠 가수 ‘임병수’의 신곡이 가을의 라틴의 흥을 싣고 발표됐다.

국내엔 1984년 "약속"이란 곡으로 데뷔를 하여 그 해 KBS, MBC 신인상을 모두 휩쓸며 ‘사랑이란 말은 너무너무 흔해’, ‘약속’, ‘아이스크림 사랑’ 등의 히트곡을 남긴 임병수의 신곡 ‘오라오라’가 그것이다.

디지털 네트워크 시대에 모바일과 온라인으로만 교류되어지는 사람들의 외로움을 위해 만들어진 이번 신곡 ‘오라오라’는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수 있고 후킹이 강한 라틴팝이다.

특히 후킹이 강한 소절은 여러 명이 간단한 동작과 함께 떼창하기에도 좋아 4050 세대 및 20대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노래는 ‘임병수’만의 컬러를 보여주는 라틴팝으로 우리가 기억하는 그 임병수만의 염소 창법의 독특한 음색에 세월의 안정감이 더해지고 친숙해진 보이스가 귓가에 계속 맴도는 곡이다. 스페인어 인사말 ‘올라’(안녕)와 비슷하다. 실제로 노래는 라틴 리듬에 스페인어 가사를 중간에 섞어 그야말로 ‘임병수’ 다운 곡을 완성했다. 실제로 팬들은 아이스크림 사랑2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라틴팝의 영원한 오빠가수 임병수는 쉽고 재밌고 긍정적인 내용에 누구나 따라부르기 쉬운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이 노래를 만들며 내가 그랬던 것처럼, 이 노래를 듣는 사람이나 따라부르는 사람들 모두 그 시간 동안 만큼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가을, 임병수만의 넘치는 흥과 한국의 정을 라틴 리듬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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