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기반 여행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지난 2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CGV압구정에서 ‘에어비앤비의 아주 특별한 초대: 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 초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이벤트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커뮤니티 기반 여행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지난 2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CGV압구정에서 ‘에어비앤비의 아주 특별한 초대: 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 초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이벤트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커뮤니티 기반 여행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지난 2일 개막한 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에 소비자들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에어비앤비는 사단법인 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 ‘에어비앤비의 아주 특별한 초대: 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 초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CGV압구정에서 진행되는 여성인권영화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에어비앤비는 이번 초청 이벤트를 통해 수도권 외 지역에 거주하며 에어비앤비와 영화를 좋아하고 여성인권 신장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여성 총 10명을 선발하여 에어비앤비 2박 3일 숙박권(라까사호텔 서울)과 에어비앤비 체험 이용권, 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에서 개막작을 비롯해 영화 8편을 볼 수 있는 티켓을 제공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여성들은 극장과 가까운 곳의 에어비앤비 숙소를 이용하면서 여성인권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으며, 에어비앤비의 대표적인 서비스 중 하나인 ‘체험’에도 참여했다. 체험이란 세계 각지의 현지인이 호스트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액티비티로,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게스트와 나눌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여성 호스트가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직접 진행하는 소셜 다이닝 체험에 참여하여 여성 이슈에 대한 생각을 서로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벤트에 참여한 장영우(19) 씨는 “지방에 거주하는 경우 수도권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에어비앤비를 통해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아현(21) 씨는 "여성인권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에어비앤비를 통해 호텔 숙박이 가능하다는 점도 처음 알게 되었는데 다음에도 이용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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