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위치도 ⓒ현대건설
▲현장 위치도 ⓒ현대건설

- 총 공사금액 1,925억 원 규모

인천광역시 계양역에서 서구 원당동까지 3.3km 공사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2일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1공구 구간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1,925억 원으로 현대건설이 영동건설, 국원건설, 원광건설 시공사 및 건화, 경동, 유원 설계사와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했다.

이번 공사는 인천시가 발주한 인천시 계양역과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길이 6.895km 도시철도 검단연장선 1호선 프로젝트 중 하나로 현대건설은 계양구 다남로에서 서구 원당동 일대까지 3.3km 구간을 맡는다.

주요 시설은 약 3km 길이 터널, 환기구 2개소, 대피시설소 등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5개월이다.

현대건설은 해저·하저 터널 공사에 사용되는 쉴드TBM 기술, 고성능 로드헤더를 바탕으로 전구간 기계화공법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 노하우와 품질, 풍부한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경쟁사들과 치열한 경합 끝에 수주를 이뤘다”며 “향후 국내외 철도 프로젝트들에서도 현대건설의 품질 및 기술력으로 시장을 리드하며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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