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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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서울 대원여자고등학교(학교장 김응열) 광진혁신교육지구 동아리 MIPDW(대표학생 유효정)와 POD(대표학생 정예은) 학생 40여명은 지난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하여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인권회복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전역에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9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억하자는 의미로 신문 만들기, 캘리그라피 활동을 했으며, 500여개의 배지를 제작하여 오후 1시부터 서울시 광진구와 중구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일본군 ‘위안부’ 만행에 대한 진상을 알렸다.

서울 대원여자고등학교는 시민들의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의 인권회복을 위해 2013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원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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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1월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견학하고, 태평양 전쟁 말기, 일제에 의해 성적희생을 강요당했던 생존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모여살고 있는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교외대회에서 받은 상금 50만원과 축제 수익금으로 구입한 위문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 대원여자고등학교 광진혁신교육지구 동아리 MIPDW와 POD 학생 40여명은 오는 24일(토)에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에 방문하여 6개월 동안 지역주민들과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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