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은 지역 경로당을 찾아 노후 에어컨 교체사업을 설명하고 추진을 약속했다.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은 지역 경로당을 찾아 노후 에어컨 교체사업을 설명하고 추진을 약속했다.

[SR(에스알)타임스 최정규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폭염에 대비해 지역 경로당의 노후 에어컨 교체를 추진한다.

경로당 에어컨 교체사업은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철에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의정부시는 올해 8,250만 원의 예산을 확보 에어컨 고장 및 노후로 인해 교체가 필요한 경로당 110개소 110대의 에어컨을 6월 중순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행하는 경로당 노후 에어컨 교체사업은 작년 11월에 시단위로는 최초로 한국전력공사와 사회복지시설(경로당) 노후냉방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에어컨 구입비용의 50%를 의정부시와 한전이 각각 부담하게 된다.

사업을 진행한 이영준 노인장애인과장은 “경로당 에어컨 교체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락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 또한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서 기능을 다 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에어컨 미교체 122개소 경로당에 대해서는 에어컨 작동여부 등 성능 사전 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생활이 될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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