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워봇’, 출시 두달 만에 4천대 판매 돌파

[SR타임스 장세규 기자] 삼성 로봇청소기 ‘파워봇’이 출시 두 달 만에 국내 판매 4천대를 돌파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23일 ‘파워봇(POWERbot)’이 강력한 흡입력과 특유 기능·사용 편의성을 자랑하며 출 시 두 달 만에 국내 판매 4천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파워봇’ 기존 대비 60배 강한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쓸어 담는 기존 로봇청소기(자사 기준)와 달리 진공 흡입 방식이 가능해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한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삼성 ‘파워봇’은 기존 제품 대비 약 60배 강력한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사이드 브러시’ 대신 약 2배 넓어진 ‘와이드 빅 브러시’를 채용해 구석까지 말끔한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고급형 진공청소기 먼지 분리 기술인 ‘싸이클론 포스’가 적용돼 필터 막힘이 적고 강력한 흡입력이 유지된다.

 

게다가 ‘풀뷰 센서’와 ‘네비게이션 카메라’가 장착돼 가늘고 작은 장애물까지 감지해 피해갈 수 있는 것은 물론 실내 구조를 꼼꼼하게 분석해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특히 실제 구매자들은 흡입력 외 리모컨에서 나오는 불빛을 따라가며 청소하는 ‘포인트 클리닝’ 등 파워봇 특유의 기능과 사용 편의성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강한 흡입력과 스마트한 이동성, 사용편리성을 갖춘 파워봇이 진보된 로봇청소기의 모습에 부합해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자극했다”며 “파워봇의 흡입력을 강조하는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