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이행종 기자] LG전자가 겨울철 가정용 난방기기 시장 공략을 위한 2015년형 ‘휘센 냉난방에어컨’ 신제품 6종을 본격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냉난방에어컨은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한 제품에서 냉방과 난방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는 스탠드형 ‘손연재G 스타’ 냉난방에어컨 신제품(FW168DACW)에 한층 강해진 공기청정 기능을 적용했다. 3M초미세먼지 필터를 적용해 초미세먼지보다 125배 작은 0.02㎛(마이크로미터)의 먼지까지 제거한다.
 
신제품은 전 모델 고효율 인버터를 기반으로 냉난방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일반 전기 히터를 사용할 때 보다 소비 전력을 1/4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또 실외기 동결 방지 기능을 채용, 영하 10도의 추위에서도 40도 이상의 온풍을 공급한다.
 
신제품은 냉난방면적 52.8(냉방)/41.7(난방)㎡의 스탠드형 2종, 냉난방 면적 24.4/20.3~42.3/33.8㎡의 벽걸이형 4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15만~230만원대.
 
LG전자 오정원 RAC사업담당은 “냉난방은 물론 강력한 공기청정 성능까지 겸비한 신제품을 통해 에어컨 시장 뿐만 아니라 난방기기 시장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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