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전자상거래 발전 기여

▲ 티켓몬스터는 소셜커머스 최초로 제19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티켓몬스터
 

[SR타임스 조영란 기자] 티켓몬스터는 소셜커머스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19회 한국유통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국내 유통 산업의 선진화를 촉진하기 위해 유통산업 발전과 경영혁신, 소비자 만족 증대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도이다.

 

티몬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중소상공업체와의 상생경영에 힘써온 것과 온라인 시장에서 모바일로의 플랫폼 변화를 주도함으로써 전자상거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뤄졌다.

 

또 오픈마켓과 종합몰 등 대형 온라인 기반 유통사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는 무점포 부문에서 소셜커머스 최초로 설립 4년만에 장관 표창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티몬 측은 "지난 6월 서류 접수 후 학계 및 관련 단체에서의 현장실사와 프레젠테이션 등 면밀한 과정을 통해 회사의 안정성과 유통산업 기여도 등 종합적인 성과를 검증 받았다"고 밝혔다.

 

2010년 설립된 티몬은 지난해 거래액 1조2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왔다.

 

배송 상품에 한정돼 있던 전자상거래 품목을 지역의 요식, 생활, 서비스 등으로 확장해 소비자 편익을 증진시켜왔으며 자영업자들을 위한 고객관리 및 마케팅 솔루션 티몬플러스를 선보이는 등 상생경영을 통해 골목상권 지원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매출상위 100대 상품 중 중소기업 상품 비중이 60%를 넘어서는 등 중소기업들의 핵심 유통채널로 성장한 점도 이번 수상에 기여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유통의 본질에 충실한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과의 상생경영을 목표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 중소기업의 발굴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전자상거래 핵심 기업으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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