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방파제 507t 유조선 좌초, 긴급구조…'음주가 사고 원인?' 사진은 이날 좌초 유조선 예인 모습 ⓒ울산해경
▲울산 방파제 507t 유조선 좌초, 긴급구조…'음주가 사고 원인?' 사진은 이날 좌초 유조선 예인 모습 ⓒ울산해경

-해경, 선장과 선원 상대 사고 경위 조사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선원 건강과 선박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 운항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시 울주군 범월갑 방파제에서 부산 선적 507t급 유조선 A호가 좌초한 것을 긴급구조했다고  29일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음주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에 따르면 좌초 선박의 안전상태를 확인한 결과 침몰 위험이나 해양오염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돼 항만 예인선을 동원해 이날 오전 9시 13분께 장생포항으로 입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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