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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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타미플루를 먹은 여중생 A양의 추락사로 치료제에 대한 위험성 제기와 함께 유족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지난 22일 오전 부산 모 거주단지서 독감 치료 약을 먹은 A양이 집에서 뛰어내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A양의 가족은 떨어지기 전 해당 약을 먹은 이후 헛것이 들린다는 등 몸에 극심한 증세를 보인 점을 들어 추락사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독감 치료 약물로 알려진 타미플루.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약물과 관련한 건강 이상 신고가 매해 늘어 지난 2016년에는 2백 여건에 이르렀다.

특히 인터넷커뮤니티에선 "우리 애도 자다가 두통을 호소하며 소리치더라", "눕지도 앉지도 못할 정도로 힘들어했다"며 해당 약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관계 여부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 없지만 그간 안전성 논란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유족은 해당 약을 의료인에게 받을 당시에도 경고성 설명 일절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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