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걷고 기부금 2900여만원 전달

▲ KB국민카드가 지난 8월 29일 혈액암 환자를 돕기 위한 ‘임직원 희망걷기 행사’를 진행, 기부금 2900여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 세번째)과 장태평 한국혈액암협회 회장(오른쪽 네번째)이 혈액암 환자 돕기 기부금 전달식 후 관계자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KB국민카드
 
[SR타임스 최정 기자] KB국민카드가 혈액암 투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임직원 희망걷기 행사’를 가졌다.

KB국민카드는 지난 8월 29일 저녁 서울 청계천에서 김덕수 사장 등 임직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혈액암 환자 돕기 임직원 희망걷기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의 쾌유를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행사 참가자들은 혈액암 환자를 위한 희망 메시지가 적힌 노란색 막대 풍선을 들고 청계천 일대를 걸었다.

KB국민카드는 행사 종료 후 참여 임직원 수와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조성한 기부금 2900여만원을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혈액암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혈액암 환자들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을 되찾는데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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