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위한 실질적·체계적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바란다”

▲ 사회연대은행은 27일 취약계층 자립지원 시설 9개소에 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사회연대은행 (사)함께만드는세상
 
[SR타임스 최정 기자]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 후원으로 취약계층 자립시설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연대은행이 취약계층 자립지원 시설 9개소에 지원금 2억원을 27일 전달했다.

 

지원금을 전달받은 시설은 ▲알코올 의존자 사회복귀 시설 까리따스(서울) ▲(사)함께하는 인천사람들(인천) ▲(사)세상을 품은 아이들(경기 부천) ▲대전 중구지역 자활센터(대전 중구) ▲무안 자립원(전남 무안) ▲법동 종합 사회복지관(대전 대덕) ▲예손자립원(전남 목표) ▲으뜸 지역아동센터(서울) ▲해와달 지역아동센터(인천) 등 9개소이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는 “다양한 어려움에 부닥친 취약계층을 위한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이 개발,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으로서 지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 기업 등 약 1900개 업체에 4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사회연대은행과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는 2012년 약 5억원 규모로 금융소외계층 창업지원사업을 진행한바 있으며 2014년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지원 ▲재무설계교육 및 부채상담 ▲취약계층 자립시설 지원 등을 약 15억원 규모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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