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에볼라 확산 우려로 나이로비 운항 임시 중단

 

이에 따라 주 3회, 수·금·일요일 운항하던 218석 규모의 A330-200기종 운항이 잠정 중단되며 이미 예약한 승객도 여행 일정을 변경하거나 다른선을 이용해야 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기존 예약 승객들에겐 여행일정을 변경하거나 다른 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며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운항 재개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아프리카 노선 운항을 하지 않고 않고 있으며 앞서 이스라엘의 정세 불안 때문에 지난달 19일부터 텔아비브 노선에서도 일시 운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