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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알몸남, ‘몰카’는 설치 안했나

-동덕여대 알몸남, 규탄 목소리 확산 "여성의 안전권 보장하라"

-역삼공원·세무서 앞에서도 음란행위 촬영했다 학교는 뭘했나?

-동덕여대 알몸남, 애인 시선에는 꼼짝 못 하더니? 의아한 이중행보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동덕여대 알몸남'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면서 사회적 파장과 함께 그의 충격적 행각에 여론이 격분하고 있다.

경찰은 15일 동덕여대에 침입해 나체로 음란행위를 한 후 사진을 온라인상 게재한 2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동덕여대 알몸남은 강의실, 화장실 안, 정수기 옆 등 학교 내부 곳곳에서 음란 사진을 촬영하면서 의아한 행보도 포착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자신의 SNS에 대학의 강의실과 복도 등에서 문란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고스란히 공개했다.

동덕여대 알몸남은 지금까지 찍은 부적절한 사진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는데, 이것을 자신의 애인에게 발각되자 전부 삭제했다. 자신에게 만족감인지는 모르겠지만, 애인의 시선 하나로 삭제까지 한 셈이다.

또 해당 사건이 알려진 후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글이 게재돼 여론이 뜨겁다.

누리꾼들은 "포토라인에 당장 세워라(appl****)", "동덕여대 알몸남이 아니고 본명을 적으셔야죠. 피해대학은 이름적히고 범죄자 인권은 보호입니까?(mbj1****)", "강력처벌 해라(kdo2****)" 등 분노를 표출했다.

경찰은 조만간 해당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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