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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수의 탄소칼럼]누가 기후 역습과 지구의 반란 초래했나?[전문가칼럼/유재수 CPE Cell 대표이사]
  • 유재수 전문위원
  • 승인 2016.09.07 09: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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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수 대표.jpg
[전문가칼럼/유재수 CPE Cell 대표이사]
전편은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UN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의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 그 장치와 활동을 개략적으로 설명을 했다면 이번은 도대체 왜 온실가스가 우리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이며, 왜 그렇게 될 수밖에 없고, 또 현재 발생하고 있는 피해 수준인 해수면 상승에 대해 알아본다. 
이를 위해선 먼저 기후 시스템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기후시스템을 움직이는 에너지의 대부분(99.98%)은 태양에서 공급되며, 기후시스템속에서 여러 형태의 에너지로 변하고 최종적으로 지구파장복사 형태로 우주(외계)로 방출된다. 대부분의 지표에서 공급되는 태양복사에너지 양은 태양복사에 비해 대단히 적다. 대기상부에서 대기층을 통해 내려오는 태양복사에너지는 구름, 오존, 수증기 등에 의해 흡수되나 대부분 지표까지 내려와 흡수된다.  
 
그런데 기후시스템은 과거 몇 천년 동안 일정한 질서를 가지고 움직였지만 현재 태양복사열이 온실가스로 인해 많아졌고 그래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후시스템은 지금은 완전히 달라진다.
 
이산화탄소를 태양복사량의 막는 지표1로 산정을 한다면 다른 온실가스 지표는 아래와 같다.
 
해수면1.jpg
 
즉, 이산화탄소가 태양복사열이 외계로 되돌아가는 길목을 1개의 문을 만들어 복사열이 나갈 수 있다면 메탄은 21개, 아산화질소는 310개, 수소화불화탄소는 140~1만1700개, 과불화탄소는 6500~9200개, 육불화항은 2만3900개 대양복사열이 외계로 나가는 문을 만들어 태양복사열이 우주로 나가지 못하게 촘촘하게 길목을 막아 태양복사열이 외계로 되돌아 가지 못하니 지구가 더워지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지지표면에 흡수되는 태양복사는 지표의 성질(알베도)에 따라 흡수되는 율이 달라진다. 당연히 지구는 더워지고 몇 천년동안 일정한 질서를 유지한 기후 시스템은 요동을 친다.
해수면2.jpg

기후시스템이 요동을 치면 몇 십년전 우리가 처음으로 접했던 엘리뇨 현상이 일어나면서 남극과 북극의 얼음은 녹는다. 이로인해 소위 해수면 상승이 진행 되는데 해수면 상승은 당연히 대기권의 일어나는 공기, 물 그리고 그 에너지 이동하는 구름과 구름으로 만들어지는 태풍과 대기의 색다른 구성으로 만들어져서  몇천년 동안 인간의 학습과 지식을 통해 얻은 정보와  관계없이 엄청난 재앙적 숙제를 던진다.
 
 
극지방의 얼음이 녹으면 지난 몇 억년 동안 일정한 패턴으로 흐르던 해류는 길을 잃을 뿐 아니라 해류로 인해 물길로 기후변화를 만들어 상상을 초월하는 해류 벨트 지역의  침수 뿐 아니라 가뭄, 재해, 태풍, 해설, 질병등의 직접적 영향을 준다.
 
이러한 우려는 이미 현실이 되어 해수면은 2010년 현재 이미 9.3cm 상승했고 이런 추세라면 해마다 해수면이 31mm~65mm 상승해 2100년에는 최대 1.98m가 상승할 것이 예상된다.

해수면이 상승하면 주로 인도양과  태평양의 열대 및 아열대의 섬나라들이 먼저 피해를 본다. 투발루는 이미 지난 2010년 국토 포기 선언을 했고, 심하면 2050년이 오기전에 몰디브,통가, 팔라우 등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 비옥한 삼각주라 부르는 순다르바르의 대륙 쪽에서는 국토의 80%가 해안의 삼각주로 이루어진 방글라데시는 이미 그 피해수준이 국가적 재앙수준이다. 이들 국가는 온실가스 피해를 보는 나라이고 힘없는 국가이기에 다만 이들은 힘이 없을 뿐이고 국제여론의 호소할 뿐이다.
 
해수면3.jpg
 
우리나라도 안심 할 수는 없다. 2100년이 되면 대한민국은 국토의 3.3%가 침수가 되고 인천공항을 비롯한 서해안 평택, 인천,태안등지의 서해안 지역의 65%가 물에 잠긴다. 
 
서해안은 만조와 간조의 차이, 즉 조석 간만의 차이가 심하다. 세계적인 수준이다. 그런데 해수면이 상승하면 만조시에 파랑의 힘이 더 강해져서 기존의 모래 해안들을 물속으로 끌어내리고, 모래 해안의 뒤쪽에 있는 해안의 기반암 지형까지도 침식하게 된다. 새롭게 침식한 곳으로 간조시에는 간석지가 드러난다. 썰물 때 간석지 퇴적물이 외해 쪽으로 쓸려 나가면 쓸려 내려가는 힘이 강해져 육지에 공급되는 퇴적물과 함께 육지는 조금씩 바다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우리가 최대 방파제 역사라고 부르는 새만금 간척지가 2100년이면 역사속의 피해물로 남을 것이고 이러한 점은 동해안도 마찬가지다. 해수욕장이 많은 동해안 지역은 모래해안, 백사장 뒤에는 모래가 바람에 불려서 만들어진 사구(sand dune)이 생기는데, 가장 해안쪽에 있는 사구를 전면 사구, 혹은 전사구(foredune)라고 한다. 

역시 이들도 강한 파랑에 침식을 받은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렇게 되면 사구의 모래들은 백사장의 모래로 전환된다. 백사장의 모래는 파도의 침식으로 부분적으로는 바다 쪽으로 가서 잠긴다. 이런 현상은 실제로 일어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이 지난 25년 동안 34%가 바다로 잠겨 이제 그 유명한 하와이 비치낭만은 없어지고 있다. 

또 이런 문제는 해안가 농사를 지는 사람들에게 해수면이 높아져 있고, 이에 따라 백사장도 높아져 있으므로, 건조시에 바람이 불어 모래가 날리면 현재의 사구보다 육지쪽으로 더 뒤로 사구가 만들어질 수 있다. 사구 지형이 보다 내륙으로 진출한다. 이렇게 되면 취락과 농경지는 모래 바람의 피해가 많아지고 부분적으로 내륙으로 철수를 해야 할 것이다. 

해수면 상승은 단순히 지표면이 물에 잠기는 것을 의미 하지 않는다. 가뭄과 태풍, 폭설, 기온상승, 기온 급강화 등을 동반 하는 기후시스템이 영향을 끼치고 최근 몇 년간 이러한 조짐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인간이 기상 관측을 한 지난 140년 동안 감히 측정이 불가한 슈퍼태풍 하이옌은 2013년11월 8일 필리핀을 덮쳐 초속 105m 위력으로 순식간에 사망 실종자를 내 1만2000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수 조원대의 재산피해를 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필리핀 지역은 위도상 태풍이 만들어 지는 지역이다. 태풍이 힘을 얻어 지나가는 위도 지역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 10여년간 지구상의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피해를 본 지역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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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기후의 역습이며 지구의 반란이다. 감히 누가 기후의 역습을 초래를 했고 지구의 반란을 조장을 했는가? 바로 우리다! 우리는 우리의 물질과 안정,풍요를 위해 무분별한 에너지를 만들었고 그 에너지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서 우리의 아둔한 지식과 행동을 믿은 결과 자연적 경외심 부족과 청정이라는 에너지를 살피지 못해 지구의 재앙을 초래하고 있다. 

유재수 전문위원  webmaster@sr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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