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장세규 기자]전문성을 겸비한 만 50세 이상 퇴직인력들이 앞으로는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5일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4곳이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성을 겸비한 퇴직장년들이 앞으로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한 사업으로 이들 퇴직전문 인력들은 사회적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고용부는 해당 사업에 21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000명의 퇴직전문인력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사정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하도록 하기 위해 사업 운영기관을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업 운영기관을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한바 있다”며 “60대 이상 퇴진전문인력들의 참여율이 높아 향후 지원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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