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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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정현민 기자] 붉은불개미가 대구에서 발견되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8일 대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여왕 붉은불개미와 다수의 일개미 개체가 발견되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주변 건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유입된 경로와 숨을 수 있는 장소 추적에 나서며 퇴치작업을 시작했다.

붉은불개미는 맹독 솔레놉신을 지니고 있어 물리게 되면 불에 타는 듯한 극심한 통증과 발작 등 과민반응이 나타나 즉사할 가능성이 높다.

페로몬을 이용해 집단공격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출몰 지역의 접근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 물리게 되면 돼지, 닭까지 즉사시키며 보이는 대로 잡아먹을 정도로 식성과 공격성이 강해 빠른 퇴치가 요구되고 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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