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고에서 열린 행사에는 여자농구선수들이 함께 했다. ⓒ국민은행
▲청주여고에서 열린 행사에는 여자농구선수들이 함께 했다. ⓒ국민은행

- 청주여고 행사에는 여자 농구단 소속 선수 16명 참가

[SR(에스알)타임스 정현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6일 충북 청주시 청주여고에서 '청소년의 멘토 KB!', '런닝 이즈 러닝(Running is Learning)'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같은 행사를 진행한 것은 최근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운동부족율이 120개국 중 수위를 차지한 데다, 비만율도  20%에 육박하는 등 운동부족으로 인한 건강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난 때문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러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운동장려를 통한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고 스포츠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Running is Learning'은 '운동은 교육이다'라는 의미의 청소년 대상 스포츠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KB국민은행 소속 스포츠단 선수들과 KB그융그룹이 후원하는 스포츠선수들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게임방식의 미니운동회를 즐기고 건강관리방법 및 운동진로상담 등 멘토링을 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학교의 스포츠인재를 선발해 장학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청주여고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KB스타즈 여자 농구단 소속 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엠넷(Mnet)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출신의 래퍼 지투와 레디가 특별공연 가수로 초청돼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Running is Learning'은 올해 총 7개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3일 서울 IT고등학교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한 최다빈 선수가 학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멘토 KB!' 라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학습·디지털멘토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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