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은 2010년부터 오비맥주가5년째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추진해온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을 확대하고, 사막화로 생활 터전을 잃은 소위 ‘환경 난민’의 자립 지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몽골에서 판매되는 ‘카스’ 제품의 판매금액 1 % 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모아, 푸른아시아와 공동으로 국토의 50 % 가 사막인 몽골 울란바토르 아이막(道) 에르덴솜(郡)에 15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최수만(왼쪽) 오비맥주 정책홍보 부사장이 이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국제환경 NGO ‘푸른아시아’를 방문해 오기출 사무총장에게 환경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오비맥주 제공)
장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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