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입기간은 만기 1개월에서 최장 36개월까지 자유롭게 선택

[SR(에스알) 타임스 정현민 기자] KB국민은행은 5일 인터넷과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KB 스타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KB 스타 정기예금'은 가입기간은 만기 1개월에서 최장 36개월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자동 해지 또는 재예치를 통해 최장 10년까지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최소금액은 100만원, 금리는 출시일 기준  만기 1∼3개월은 연 1.50%, 35개월은 연 2.25%를 적용한다.

일반적으로 정기예금의 만기경과 후 이자율은 계약기간 중 약정이자율보다 낮기 때문에 자동 재예치를 활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자금 관리를 할 수 있다.

또 계약기간 중 자금이 필요할 경우 중도해지를 하지 않고 분할인출 기능을 통해 필요한 금액만큼 인출할 수 있다.

'KB Star 정기예금'은 복잡한 우대금리 제공 조건을 없애고 소액이라도 모두 동일한 금리를 계약기간별로 제공받는 단순한 금리 체계를 적용한다.

고객에게 적용되는 이율은 시장금리 등을 반영해 매주 월요일 변경 고시되며 신규시점의 이율은 만기일까지 유지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정기예금 만기도래 계좌를 분석한 결과 만기일 이전 중도해지 또는 만기일 경과 후 해지하는 비중이 높아 고객의 자금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 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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