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철 최고기술책임자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위즈블 메인넷(Mainnet)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초당 1백만건의 트랜잭션 처리구현을 실현한 메인넷을 발표하고 있다. ⓒSR타임스
▲문영철 최고기술책임자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위즈블 메인넷(Mainnet)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초당 1백만건의 트랜잭션 처리구현을 실현한 메인넷을 발표하고 있다. ⓒSR타임스

- 블록체인 플랫폼 메인넷 발표 기자간담회 

- 자사 플랫폼으로 금융, 산업 등 신규사업 확대 예정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위즈블(대표 유오수)이 4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위즈블 메인넷(MAINNET)발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위즈블 R&D센터의 김용준 본부장은 "위즈블 메인넷 BRTE(Blockchain Real-Time Ecosystem)는 실시간 처리를 위한 데이터 부하관리 및 분배를 적용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의 독자적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영역 확대 및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위즈블은 자사 플랫폼 메인넷이 일반적인 플랫폼들의 느린 처리속도를 보완하여 초당 최대 100만건의 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블록들을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보안면에서는 수 초마다 새 정책을 만들어 클라이언트에게 배포하고 이를 중앙에서 거래검증하는 안전한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기존 플랫폼들이 물적‧인적 자원이 많이 소요되는 채굴에 의한 보상인 것과는 달리 메인넷의 경우 생태계환경 유지에 대한 보상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위즈블은 지난 5월 금융 및 산업에 적용할 블록체인 R&D센터를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마련하였으며 아직 국제표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블록체인기술에 대한 표준화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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