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이 3일 본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이 3일 본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 새 브랜드의 인지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 예정

[SR(에스알)타임스 정현민 기자] ING생명은 3일 회사 사명을 ‘오렌지라이프’로 공식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사명 변경에 따라 지난 주말 서울 중구 순화동 본사의 대형 채널간판을 새로운 로고로 교체했다. ‘ING센터’ 였던 본사 건물의 명칭도 이날 ‘오렌지센터’로 변경됐다.

‘오렌지라이프’는 새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의 이름이 당신의 삶이 되도록’ 이라는 슬로건 아래 TV, 케이블, 신문, 모바일 등 매체를 활용해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회사의 장점인 ‘든든한 재무건전성’ 등을 부각시켜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렌지라이프’는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연말까지 매달 최신 휴대폰, 노트북 등 새로운 선물 추첨을 통해 제공키로 했다. 매월 선착순 2만명에게 치킨, 커피 등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누구나 당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ING생명의 새 이름 ‘오렌지라이프’는 ‘글로벌 헤리티지’와 ‘독보적인 자본력’, ‘고객중심 혁신조직’ 이라는 차별화된 브랜드 자산을 갖고 있다. ‘젊고 활기찬(Young & Active)’, ‘고객을 위한 변화에 민첩한(Agile)’, ‘변화에 앞장 서는(Leading)’, ‘계속 성장하는(Growing)’ 등의 브랜드 성격도 내포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으로 고객의 든든한 금융 생활을 리드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고객을 만날 계획이다.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의 심볼마크는 ING생명의 브랜드 자산인 오렌지 색상을 사용했고 고객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고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아 방패 형상으로 만들었다.

젊고 혁신적인 이미지이지만 동시에 보험 본연의 대 고객 사명감을 담았다. 방패에 표현된 ‘Pathway(길)’는 고객 삶의 여정에 항상 함께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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