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전기버스 일렉시티 시범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11월까지 전국 4개 국립공원에서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를 관광객 셔틀버스로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현대자동차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 (사진=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전기버스 일렉시티 시범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11월까지 전국 4개 국립공원에서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를 관광객 셔틀버스로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현대자동차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국립공원관리공단 친환경 파트너십 구축 MOU 체결...11월까지 시범 운영

[SR(에스알)타임스 최헌규 기자] 오는 11월까지 전국 4개 국립공원에서 관광객들을 위한 친환경 전기버스가 시범 운행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달 28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전기버스 일렉시티 시범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6월부터 11월까지 전국 4개 국립공원에서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를 관광객 셔틀버스로 시범 운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자동차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전기버스 일렉시티 1대를 관광객 셔틀용으로 제공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 버스를 6월부터 11월까지 치악산, 내장산 등 전국에 위치한 4개 국립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약 한 달씩 운영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를 통해 친환경 운송 체계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 경험을 얻게 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일렉시티 도입으로 국립공원 내 대기질 개선 및 청정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전국 국립공원 환경보호에 일조하기 위해 공단과 친환경 전기버스 일렉시티 공급 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친환경 전기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차 보급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