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소비자물가 1년 전보다 1.5% 상승(자료=통계청)
▲5월 소비자물가 1년 전보다 1.5% 상승(자료=통계청)

[SR(에스알)타임스 신숙희 기자] 통계청이 1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38(2015년=100기준)로 1년 전보다 1.5% 상승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1.3% 올랐고,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1.4%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4% 올랐다. 세부적으로 식품은 1.9%, 식품이외는 1.1% 각각 상승했다. 전월세포함 생활물가지수는 1.3% 올랐다.

품목별로 상품은 1.4%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2.7% 상승했고, 공업제품은 1.6% 올랐다. 반면 전기·수도·가스는 3.3% 하락했다.

서비스는 1.7% 올랐다. 집세는 0.7% 상승했고,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는 0.1%, 2.6% 각각 올랐다.

5월 주요 등락품목을 보면 1년 전보다 농축수산물 중 감자(59.1%), 무(45.4%), 오징어(21.8%) 등은 크게 오른 반면 달걀(-38.9%) 갈치(-15.4%) 등은 내렸다. 

공업제품 가운데 휘발유(6.3%) 경유(8.1%) 등은 올랐고, TV(-15.1%) 샴푸(-9.6%) 등은 내렸다. 

지역별로는 1년 전보다 부산 1.9%, 대구, 충북, 제주 1.8%, 대전 1.7%, 서울, 충남 1.6%, 경기, 전남 1.5%, 인천·광주·경북·경남은 1.4%, 전북 1.3%, 울산, 강원 1.2% 각각 상승했다. 

▲5월 소비자물가 1년 전보다 1.5%상승...주요 등락품목(자료=통계청)
▲5월 소비자물가 1년 전보다 1.5%상승...주요 등락품목(자료=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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