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북멘토 봉사단 연계…저학년 대상 독서지도까지 책임

▲ 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부고객 명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이들과 미래 박두준 상임이사, 기부 고객 대표 홍호선씨, 신한카드 조성하 부사장, 행복무지개지역아동센터 강창구 센터장. ⓒ신한카드 제공
 
[SR타임스 조영란 기자] 신한카드의 대표 공익프로그램인 아름인 도서관 사업에 고객기부로 만들어진 첫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18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행복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이번 개관행사에는 신한카드 조성하 부사장 및 아이들과미래 박두준 상임이사, 신한카드 홍호선 기부고객 대표를 초청하여 아름인 도서관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홍호선 신한카드 고객 대표는 “작은 기부가 십시일반 모여 이렇게 지역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에 놀랍고 뿌듯하다. 이렇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 더욱 많아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름인 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병원을 대상 친환경 독서환경 인테리어 개선과 아동과 청소년 권장도서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신한카드와 아이들과미래는 2010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규모로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번 개관한 행복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서도 이번달부터 북멘토가 연계되어 독서지도 수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 북멘토 봉사단은 총 100명으로 전국 확대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기가 운영되고 있다.

 

신한카드는 아름인도서관이 기업만의 사회공헌에 그치지 않고 일반 시민과 단체의 동참을 유도하고 기부문화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연간 테마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소액기부(포인트 및 카드결제)가 일정금액이 조성될 때마다 고객의 이름으로 원하는 곳에 아름인도서관을 지어주고 있다.

 

또한 고객을 포함한 지역주민, 외부단체들에게 아동센터의 수업환경을 알리고,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공헌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름인 도서관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있다.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은 “ 이번 고객기부 첫 아름인 도서관 개관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해주신 신한카드의 고객님들에게 먼저 감사인사를 전한다”면서 “아름인 도서관이 전국으로 구축된 만큼 고객들과 함께 작은 나눔과 봉사의 손길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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