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아시아나항공이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중국 충칭에서 아름다운 교실을 열었다.

[SR타임스 최정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중국 충칭에서 ‘아름다운 교실’을 열었다고 5일 전했다.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 본부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3일 중국 충칭 사핑바구(沙坪坝区) 얼탕(二塘)소학교 에서 안성국 주 청두총영사, 탕원(唐文) 충칭시 외사판 부주임, 레이멍(雷孟)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는 아시아나가 2012년부터 3년간 중국 21개 지점이 위치한 지역의 중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7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아시아나는 이 날 학생들에게 교육용 컴퓨터 30대, 멀티미디어장비 1대, LED전광판 등을 전달하고,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특강을 했다. 

문명영 중국지역본부장은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중국 내 지원이 필요한 학교 학생들을 후원함으로써 아시아나가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글로벌 사회공헌을 통한 한-중 민간외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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