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부터 5년째 이어져…노조와 임직원 참여

▲ LG전자가 지난 3일 청주 사업장에서 '두꺼비 서식지 가꾸기'운동을 실시했다.

[SR타임스 최정 기자] LG전자가 한국을 비롯한 중국, 러시아, 스웨덴, 오스트리아,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모든 법인에서 ‘글로벌 환경보호의 날’ 행사를 올해도 이어 간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UN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LG전자가 2010년부터 유엔환경계획(UNEP)의 환경보호 캠페인과 연계해 매년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이다.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은 지난 3일 충북 청주, 경북 구미 등 국내 사업장에서 ‘두꺼비 서식지 가꾸기’, '지역 하천 환경정화활동' 등을 실시했다. 

또한 5일 중국, 말레이시아, 오스트리아에서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 캠페인’, 체코, 러시아에서 ‘유적지 및 법인 주변 환경정화 활동’, 스웨덴, 인도네시아, 남아공에서 지역 환경 전문가와 연계한 ‘어린이 환경교육’ 및 식목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LG전자 노동조합과 사원 협의체인 ‘주니어 보드’는 오는 7일 유엔환경계획 주관으로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주니어 환경과학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