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조영란 기자]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이 추진하는 전 국민 출산장려캠페인의 혜택을 받은 가족이 1000가구를 넘어서면서, 출산장려기금을 기존 8억원 규모에서 1억원을 추가 증액했다고 3일 밝혔다.

 

출산장려캠페인은 2009년부터 시행돼 둘째 아이를 출산하면 100일치 기저귀를, 셋째 아이 출산시 2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전 국민 대상의 캠페인으로, 출산장려기금은 김영식 회장의 저서 ‘10미터만 더 뛰어봐’ 인세와 강연료 전액으로 마련된다.

 

현재까지 신청자 수만 약 1만명에 달하며, 천호식품 출산장려캠페인 참여는 커뮤니티 ‘뚝심카페(cafe.daum.net/kys1005)’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아무런 조건 없이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편, 김영식 회장은 “대한민국을 이끄는 힘은 국민에게 있으며, 국민의 힘은 행복한 가정에서 나온다. 아이를 낳고 키우며 소중한 가정을 일궈나가기 시작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출산장려기금을 마련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신청을 하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족들이 많았다. 안타까운 마음에 다시 기금을 증액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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