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최정 기자] 포스코의 사회적기업인 포스코휴먼스가 함께하는 사랑밭의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날 약 30명의 직원들이 ‘함께하는 사랑밭’ 봉사자들의 교육에 따라 3시간여 동안 배냇저고리를 만들었다.
 
포스코휴먼스의 한 직원은 “배냇저고리는 한 아이의 인생에 첫 번째 옷인 만큼, 어떤 바느질을 할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면서, “우리 동아리 멤버들이 평소에 좋아하는 바느질로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 배냇저고리가 도움이 필요한 아기와 그 엄마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의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배냇저고리를 기부 받고자 하는 미혼모 시설 및 아동복지기관 등은 함께하는 사랑밭 사업팀에 문의하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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