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조선 부산, 수영장 리뉴얼 오픈. ⓒ조선호텔앤리조트
▲웨스틴 조선 부산, 수영장 리뉴얼 오픈. ⓒ조선호텔앤리조트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웨스틴 조선 부산은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리뉴얼을 마치고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개관 45주년을 맞이하는 웨스틴 조선 부산은 New Wave in Haeundae 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해부터 8~10층 전체 이그제큐티브 총 4개 타입 객실과 수영장 리뉴얼을 진행해왔다.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월 1일부터 새롭게 오픈하는 수영장은 전체적인 리뉴얼 디자인 콘셉트인 고요의 섬(Still the Island)을 큰 테마로 해운대 동백섬을 둘러싼 소나무와 동백나무의 브라운 컬러, 해변의 모래를 연상시키는 베이지톤을 베이스로 바다, 숲의 청록을 포인트로 활기를 부여해 자연친화적인 매력과 함께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담은 공간으로 리뉴얼됐다.

​수영장의 경우 해운대 바다를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최상의 위치를 활용해 기존에 실내에만 국한됐던 공간을 외부로 확장하고 카바나와 선베드를 넓게 배치해 휴양지의 편안함을 느끼며 진정한 웰니스 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특히 수영장 실내 공간에 새롭게 도입된 천장의 차양은 자연 채광과 은은한 실내 조명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휴식에 최적화된 무드를 조성하도록 했고 확장된 야외 테라스 공간은 해운대의 절경을 가장 근접해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향후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수영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고객들이 새로운 수영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웰니스 스테이 앳 웨스틴 조선 부산을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박상조 웨스틴 조선 부산 총지배인은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만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객실과 수영장 시설, 그리고 항상 세심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더해 고객들에게 진정한 웰니스를 선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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