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웨스틴 조선 부산은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리뉴얼을 마치고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개관 45주년을 맞이하는 웨스틴 조선 부산은 New Wave in Haeundae 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해부터 8~10층 전체 이그제큐티브 총 4개 타입 객실과 수영장 리뉴얼을 진행해왔다.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월 1일부터 새롭게 오픈하는 수영장은 전체적인 리뉴얼 디자인 콘셉트인 고요의 섬(Still the Island)을 큰 테마로 해운대 동백섬을 둘러싼 소나무와 동백나무의 브라운 컬러, 해변의 모래를 연상시키는 베이지톤을 베이스로 바다, 숲의 청록을 포인트로 활기를 부여해 자연친화적인 매력과 함께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담은 공간으로 리뉴얼됐다.
수영장의 경우 해운대 바다를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최상의 위치를 활용해 기존에 실내에만 국한됐던 공간을 외부로 확장하고 카바나와 선베드를 넓게 배치해 휴양지의 편안함을 느끼며 진정한 웰니스 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특히 수영장 실내 공간에 새롭게 도입된 천장의 차양은 자연 채광과 은은한 실내 조명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휴식에 최적화된 무드를 조성하도록 했고 확장된 야외 테라스 공간은 해운대의 절경을 가장 근접해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향후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수영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고객들이 새로운 수영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웰니스 스테이 앳 웨스틴 조선 부산을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박상조 웨스틴 조선 부산 총지배인은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만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객실과 수영장 시설, 그리고 항상 세심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더해 고객들에게 진정한 웰니스를 선사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