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올해 44만3,000가구 전망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는 공동으로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으로 생산한다. 매년 반기(1월, 7월) 마다 공개시점 기준 앞으로 2년간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입주예정물량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이다. 입주일 미정, 공사 지연 등 시장상황을 반영해 정확도를 향상했다.

2023년 전국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은 44만3,000가구, 2024년은 35만3,000가구다.

서울은 2023년 3만3,000가구, 2024년 2만9,000가구로 올해 보다 내년 입주예정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 기간 ▲강원 ▲충북 ▲경북 ▲경남 ▲광주 ▲대전 지역은 올해 보다 내년 입주예정 물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일자가 변경된 주요 공동주택으로는 기존 2023년 하반기 입주가 예정되었던 서울시 강남구 디에이치퍼스티어 아이파크(6,000가구)가 2024년 1월로 변경됐다.

공사지연 등으로 입주일자가 불분명하던 올림픽 파크포레온(옛 둔촌주공, 1만2,000가구)은 2025년 1월로 입주일이 조정됐다.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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