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기장) ⓒ정동만 의원실
▲정동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기장) ⓒ정동만 의원실

[SRT(에스알 타임스) 김종섭 기자] 정동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기장군)은 지난 19일 부산 기장군 문동리 중동항 일원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3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해수부가 추진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뉴딜 300사업의 후속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어촌지역 300곳에 총 3조 원을 투자해 어촌마을의 생활·경제 수준을 향상 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중동항 일원은 지난해 12월 15일 해당 공모사업 중 유형 2인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사업 부문’에 공모 신청을 했으며, 약 한 달 간의 서면 및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친 끝에 35개 사업지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중동항 일원에 2026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로 약 100억원이 투입되며, 지역의 특화 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 어항정비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동만 의원은 “그 동안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공모부터 심사단계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왔고 송상근 해수부 차관을 만나 중동항 선정의 당위성에 대해서도 적극 피력한 바 있는데 최종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어촌 신활력 사업이 어가소득의 향상과 어촌마을환경 개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여 중동항 일대가 보다 활력 넘치는 기장의 새로운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공모 과정에서 큰 관심을 갖고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분들과 시·군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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