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2023년 정기 총회가 지난 18일 오후 2시 인추협 사무실에서 직접 참석과 줌(Zoom)회의 방식을 통하여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했다ⓒ인추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2023년 정기 총회가 지난 18일 오후 2시 인추협 사무실에서 직접 참석과 줌(Zoom)회의 방식을 통하여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했다ⓒ인추협

- 인간성회복범국민운동 추진 및 조직 정비

- 새해 사업과 예산 30억 4천여만원 심의 통과

- 고진광 이사장 “인간성회복범국민운동으로 단체 위상 제고” 밝혀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 2023년 정기 총회가 지난 18일 오후 2시 인추협 사무실에서 직접 참석과 줌(Zoom)회의 방식을 통하여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총회에 앞서 인추협은 전국 17개 시도 지부를 정비하고 시도 지부장을 대표하여 정기 총회에 참석한 배금란 경기도지부장, 양정덕 충청남도지부장, 류계석 광주광역시지부장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총회는 의장인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의 개회선언, 회원 소개 및 성원보고, 인추협 간사의 2022 총회 전차 회의록 낭독, 감사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추협 정기 총회에서는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이 줌 영상으로 축사에 이어 최기상 국회의원(서울 금천구)과 최기찬 서울시의원(금천구)이 직접 참석했다.

김대남 비서관은 축사에서 "어린이, 학생, 청소년 등의 국민교육과 안전, 환경교육에서 인추협이 국민 통합과 소통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기상 국회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일하기에 인간성회복을 위한 인추협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도록 행정적으로 협의하고 최선을 다해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기찬 서울시 의원은 "인추협 사무실이 금천구로 옮겨오는 것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금천구가 사랑의 일기 쓰기로 인간성 교육의 메카가 되도록 인추협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추협
▲ⓒ인추협

인추협 정기 총회는 안건 상정 및 심의를 통해 ▲2022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 ▲2023년 사업계획 및 세입 세출 예산안 승인 ▲인추협 임원, 정관 개정 및 조직 변경 등에 관한 건 ▲기타부의 안건 및 토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많은 회원들이 줌 영상회의로 참여한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에 진행된 ▲인간성회복범국민운동 ▲2022 사랑의 일기 큰잔치 사업 ▲사랑의 일기 운동 ▲사랑의 일기 지도 강사 양성 연수 ▲자연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사업 ▲우크라이나 고려인 난민 지원 사업 ▲미얀마 난민 지원 사업 ▲진실화해상생센터 운영 ▲청강학당 운영 ▲6.25참전유공자 지원 센터 운영 ▲사랑의 일기 연수원 재개원 사업 ▲LH를 상대한 민사 소송 진행 및 매몰된 일기장 및 유물 발굴 촉구 사업 ▲인추협 ‘올해의 인물’ 선정 등의 사업 결과를 보고했다.

2022년 세입 세출 결산안 보고를 통해 2억 8천여 만원 총수입과 경상비, 사업비, 특별운영비로 총액 지출과 세부 지출 현황을 심의 통과시켰으며 2023년 사업계획과 총 30억 4천여 만원의 세입 세출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또 2023년 주요 사업 계획으로는 ▲‘인간성회복범국민운동’전개 사업 ▲사랑의 일기 범국민운동 전개 ▲학교,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한 사랑의 일기 운동 활성화 ▲사랑의 일기 연수원 건립 추진 ▲사랑의 일기 출판 사업 ▲인추협 조직 재정비 ▲6.25참전호국영웅지원 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선정 심의 통과시켰다.

▲ⓒ인추협
▲ⓒ인추협

인추협의 임원 개선안을 심의 통과하여 전임 이사 6명의 임기 만료로 인한 해임을 의결했고 고진광 이사가 중임으로 이사장에 선임됐고 이청수, 박종환 2명이 이사로 선임되었으며 정관 제2조의 주 사무소 주소를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로 32길 22로 개정했다.

한편 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 19사태로 비대면 총회를 할 수밖에 없었지만 총회를 줌 영상회의 방식으로 공개한 것은 유의미한 시민사회 활동의 객관적 공동참여 및 투명성을 답보(答報)한 것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적이고 객관적인 운용 체제로 인추협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린 것"이라며 "국회의원, 시민소통비서관, 서울시의원 등의 인사가 축사를 해 주신 것은 우리 인추협이 전 국민의 인간성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달라는 부탁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히면서 "2023년 한해 조직 강화와 함께 사업의 활성화 추진을 통한 단체의 위상과 활동성 정착을 고착시키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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