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호텔에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적용된 투명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했다.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호텔에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적용된 투명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했다. ⓒ현대자동차그룹 

-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 부착된 유리 컨테이너에 제네시스 엑스 특별전시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년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연차총회(다보스포럼) 현장에서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특별 전시하며 ‘한국의 밤’ 행사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호텔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부착된 투명 유리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그 안에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했다. 

한국의 밤은 다보스에 모인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비전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중요 행사로 마련됐다. 해외 정상을 비롯한 주요국 정부 및 단체 대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세계적인 석학과 언론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엑스는 한국의 밤 행사장 입구에 전시돼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와 행사장을 이용하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주목받았다. 현대차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통해 자연스럽게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알리고 한국 자동차의 비전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다보스포럼 기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문구가 랩핑된 차량 58대를 다보스에서 운영해,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모인 각국 주요 인사 및 현지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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