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쓰레기 청소를 하고 있다.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쓰레기 청소를 하고 있다. ⓒ인천시

-유 시장,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써 주셔서 감사”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계묘년 새해 첫 일정으로 이른 새벽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인천논현역 일대 생활쓰레기 및 도로환경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논현역 일대는 상가밀집구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쓰레기가 많은 곳으로 유 시장은 거리 곳곳에 배출된 종량제 쓰레기 봉투를 수집운반 차량에 실어 나르고,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쓸어 담는 정화활동을 펼쳤다.

새해 환경정비 활동을 마친 유 시장은 환경공무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한 근무여건 개선과 지원사업도 약속했다.

유정복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새벽을 열어가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인천시도 여러분들이 좀더 안전하고 보람있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덕분에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환경공무관들의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여름철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스조끼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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