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전경
▲포천시청 전경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일 사상 최대 규모의 2023년도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면서 민선8기의 첫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천시의 국도비 보조금은 전년대비 750억 원(126.5%) 늘어난 3,582억 원으로 일반적인 국·도비 매칭 이외에도 중앙부처 등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10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특교세 및 특조금 138억 원을 확보하는 등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는 코로나19 재 유행 위기, 물가상승, 기준금리 인상, 교부세 등 의존재원의 감소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대외적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로 의미가 크다.

특히, 중앙정부 및 광역자치단체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 도의원, 김성남 도의원 등 지역구 정치인의 합심과 노력으로 이뤄낸 쾌거로 평가된다.

2023년 포천시의 국·도비 주요사업으로는 ▲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장 설치 516억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260억원(고모~무봉간, 고모IC~송우간 등)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223억원(도시재생 등)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100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65억원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주인인 시민을 우해 공감과 소통, 정보공유와 협력, 현장 답사, 중앙부처 및 경기도 방문 등을 통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3년에도 포천시 천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최대한 많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세일즈 행정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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