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제3회 방콕뷰티쇼 & 제6회 K-뷰티엑스포 방콕 박람회 ⓒ킨텍스
▲ ‘2022 제3회 방콕뷰티쇼 & 제6회 K-뷰티엑스포 방콕 박람회 ⓒ킨텍스

-193개사 바이어와 참관객 1만여 명 방문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킨텍스(대표 이재율)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Bangkok International Trade & Exhibition Centre, 이하 BITEC)에서 개최한 ‘2022 제3회 방콕뷰티쇼 & 제6회 K-뷰티엑스포 방콕(이하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5개국 134개 사에서 참여해 총 155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또, 국내에서는 개별 참가기업 외에도 경기 FTA 활용지원센터, 대전 일자리 경제진흥원, 인천관광공사, 충북테크노파크, 안양산업진흥원 등 지자체에서도 제품력이 우수한 뷰티 강소기업들의 전시회 참가도 지원했다.

지난 3년 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 상담의 오프라인 수출상담회가 재개되며 이번 박람회가 더욱 활기를 띠었다. 개최국인 태국 외에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 주변국에서 총 193개 사의 바이어들이 찾았으며, 총 3, 5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하는 등 K-뷰티 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수출 판로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태국 화장품 무역협회에서 초청한 뷰티 산업 전문가들의 세미나와 한국분장예술인협회와 태국 Hair & Beauty Magazine이 진행한 양국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기술 시연 경쟁을 비롯해 2016년 미스 유니버스 태국 출신 ‘찰리타 수원샌 (Chalita Suansane)’과 300만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보유한 ‘잉예 (Yingyae)’등 메가 인플루언서의 K-뷰티 참가업체 제품 소개 등도 참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킨텍스 명수진 소비재전시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3년의 기간 동안 국내의 우수한 뷰티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국내 뷰티시장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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