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남부청 전경 ⓒ정명달 기자
▲경기도남부청 전경 ⓒ정명달 기자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2023년 상반기 경기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경기도는 전년도 4만4,151명에게 41억7,900만 원을 지원한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학, 대학원 재학생(휴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단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 졸업자여야 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도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 사업 결과 발표와 이자 지급은 7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120콜센터(031-120)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경기민원24’를 통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도입해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연계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접수 시스템을 구현했다.

신청 시 ‘경기민원24’에서 자동으로 서류 제출이 이뤄져 신청자가 동의할 경우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재학생과 졸업생의 재학(졸업)증명서만 있으면 된다.

김병만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지금은 물가상승, 경기 악화 등으로 청년층의 금융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청년들에게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