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지난 8일 중구청 광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서울 중구
▲서울 중구는 지난 8일 중구청 광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서울 중구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 중구청 광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9일 구에 따르면, 높이 6m에 달하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6일까지 중구청 광장을 불빛으로 수 놓을 예정이다.

점등식에 앞서 김길성 중구청장과 교구협의회 임원 20여명이 다가올 성탄을 축하하는 예배를 열고 성탄의 불빛이 소외된 이웃에 따스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등불이 되기를 기도했다. 

이어서 구세군 브라이스밴드의 축하 연주가 울려 퍼지면서 길 가던 주민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광장에서 반짝이는 불빛이 오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데우는 희망의 빛이 돼, 중구민에게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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