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사랑나눔이 사랑의 연탄 나눔 단체 사진. ⓒ호반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3일 서울 장지동 화훼마을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등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20여 가구에 6,000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쌀 600kg, 김치 600kg, 라면 183박스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봉사단은 내년 1월까지 1,200장의 연탄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으로 연탄과 생필품은 호반사랑나눔이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활동을 함께한 안민규 호반건설 원가관리팀 대리는 "마을 분들이 지난 여름에 폭우 피해를 입었고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며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이 전달한 연탄과 생필품들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는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난 2009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현주 기자  gozldgo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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