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주 전국 분양 캘린더. ⓒ리얼투데이
▲12월 첫째주 전국 분양 캘린더. ⓒ리얼투데이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12월 첫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1만3,324가구(임대·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주는 풍성한 물량이 청약 일정을 앞두고 있다. 둔촌주공을 재건축한 ‘올림픽파크 포레온’(4,786가구), 장위4구역을 재개발한 ‘장위자이 레디언트’(1,330가구) 등 총 가구수가 1,000가구가 넘는 서울 대단지 1순위 청약 접수를 필두로 공급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경기에서는 파주시 ‘호반써밋 이스트 파크’(1,110가구),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640가구) 등 4곳에서 청약이 이뤄진다.

6일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170-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전용면적 29~167㎡, 총 1만2,032가구 중 4,7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7일 GS건설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62-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1층, 31개 동, 전용면적 49~97㎡, 총 2,840가구 중 1,33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장위뉴타운 장위4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4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9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360-25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음성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653가구다. 이 가운데, 금회 공급되는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177㎡, 604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13곳, 정당 계약은 1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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