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열린 ‘2022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탁현수 한난 부사장(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2일 열린 ‘2022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탁현수 한난 부사장(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 한국ESG기준원 주관 ‘2022년 ESG 우수기업’ 평가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렸다. 

한국ESG기준원은 기업의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기업지배구조 관행 개선을 위해 ESG부문 우수기업을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이사회 중심의 실질적 ESG 리더십을 요구하는 강화된 평가모형을 적용해 1,033개사를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됐다. 그 결과 7개 기업이 ESG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고, 공기업으로는 한난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국ESG기준원은 “지속가능성 이슈에 대응해 사업모델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이해관계자 소통을 활성화해 ESG 경영 실행력을 강화했다”고 최우수상 선정 사유를 설명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한번의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투명경영을 실천해 공공부문의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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