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경기도의회

-도민 소통강화 위한 홍보역량 중점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영)는 지난 28일 실시된 예산심사에서 2023년도 세입, 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통해 일부 사업들에 대한 예산조정을 마친 수정안을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도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예산규모를 부서별로 살펴보면, 의회사무처 848여억원, 대변인실 137여억원, 홍보기획관 150여억원, 소통협치국 56여억원의 예산안을 의회운영위원회에 제출했다.

2023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1,192여억원으로 2022년도 예산 대비 9% 증액 편성된 금액으로 전년 대비 부서별 증감내역은 의회사무처 예산은 10% 증액, 대변인은 18% 증액, 홍보기획관은 4% 감액, 소통협치국은 3% 증액되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28일 소관 부서 예산안에 대한 심의 과정에서 예산의 일부 조정을 통해 23억3,700여만원을 증액하여 1,215억여원의 운영위 소관부서 예산을 확정했다.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의회사무처의 자치분권 및 기관운영 등 연구 용역 4억원, 경기도 대변인실 홍보비 4억원, 의회사무처 라디오 의정 홍보비 3억원, 의회사무처 방송 홍보비 2억원 등이다.

김정영 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은 이번 예산안 심의는 올해 출범한 민선 8기 경기도정 및 11대의회가 도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의회 및 대변인실 등의 각 부서가 도민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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