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김동연 SNS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김동연 SNS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경기도 페스타 정책홍보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경기도의 대표 콘텐츠는 ’기회‘ 입니다’란 제목으로 글을 남기며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기회’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의 정책 콘텐츠를 알리고 왔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KBC 로컬콘텐츠페스타’는 지역의 콘텐츠 우수 사례를 발굴, 공유하여 로컬 콘텐츠 산업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라고 소개하며,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방문해 경기도 부스를 둘러보고 참관객들에게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페스타에 정책 홍보에 참가한 지자체중 최대 규모로 경기도 정책관과 경기도 우수 콘텐츠를 알리는 홍보관 부스를 운영했다.

강연에 나선 김동연 지사는 “우리 사회 대부분의 문제는 기회의 부족에서 기인한다”며 “부족한 기회를 지역에서 먼저 창출하는 것이 ‘기회수도 경기’의 비전”이라고 소개하며 기회 부족의 문제를 진단하고, ‘5대 기회 패키지’를 중심으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만들기 위한 경기도의 정책을 소개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의 일정을 소화 한 김 지사는 전남대학교를 방문해 청년들을 만나 ‘전남대의 유쾌한 반란’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김 지사는 강연을 마치고 이어진 학생들의 질의응답에서 경기도의 정책, 지역균형발전 등에 대한 수준 높은 질문 그리고 현재의 정치상황, 청년 세대의 고민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많은 공감을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 말미에 “자기 삶에서 출발해 우리 사회에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는 것은 결국 우리 사회 기회의 확대로 이어지리라 믿으며, 경기도는 기회 정책들을 차근차근 실행하는 한편 그 취지와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의 중심’으로서 경기도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