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국회의원(국민의힘,부산 연제구) ⓒ이주환 의원실
▲이주환 국회의원(국민의힘,부산 연제구) ⓒ이주환 의원실

[SRT(에스알 타임스) 김종섭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의원(국민의힘, 부산 연제구)이 2022년도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는다.

국민의힘 사무처는 ▲구체적 자료와 근거를 통한 대안 제시, ▲여당 정책에 대한 대응 논리 개발, ▲언론보도 등 이슈화 정도, ▲국감 기간 중 정책 자료 배포 등 엄정한 평가기준에 입각해 국감 우수의원을 9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문 정부 당시 ‘4대강 보 해체’ 설계부터 과정·결론까지 문제점을 짚어내고, MBC 블랙리스트 피해 및 환경·고용노동부 공공기관의 전문성 없는 캠코더 인사, 친환경차 보조 지원 문제 개선 및 전기화물차 지원 정책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국감'을 이끈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문 정부의 설계부터 과정·결론까지 짜고 친 ‘4대강 보 해체’ 진실을 밝혀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4대강 보 해체 당시 편향된 시각을 가진 반 4대강 활동 인사들에 의해 보 해체가 추진됐을 뿐만 아니라 보 해체를 위해 환경부로부터 발주된 용역 역시 수주한 것이 드러났다.

이 의원은 “21대 국회 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문 정부 당시 충분한 검토 없이 졸속 추진된 정책을 바로잡고 왜곡된 진실을 국민께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환경분야가 국제적으로도 큰 화두인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환경·생태 조성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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