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 현장 모습. ⓒ인천 서구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 현장 모습. ⓒ인천 서구

-인천시 10개 군구 중 중개사사무소 '서구' 가장 많아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지난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2회에 걸쳐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강사로 초빙된 장건 김포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교수 겸임)는 가계약 체결에 관한 법률문제와 책임, 매매계약 후 매수인이 중도금 또는 잔금을 선지급한 경우의 법률관계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서구 관계자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에서 등록된 공인중개사무소가 가장 많고, 그에 따라 부동산 거래도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지역이 서구”라며 “이에 따라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환경을 정착시키고 개업공인중개사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구지회와 협력해 이번 교육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흥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구지회장은 “실무에 유익한 내용을 주제로 교육이 이뤄져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회원들과 함께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