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하는 박인범 시의원 ⓒ동두천시의회
▲5분 자유발언하는 박인범 시의원 ⓒ동두천시의회

-“무공수훈자 공적비 건립을 통해 그 희생과 헌신에 깃든 애국심을 기억하고 따르자!”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박인범 동두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1일, 제316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공수훈자 공적비 건립과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시 의회와의 사전 협의를 당부했다.

박인범 의원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25개 시군에 무공수훈자들의 공헌을 기리는 공적비가 건립되어 있다.”며, “무공수훈자 공적비가 없는 곳은 동두천을 포함한 6개 시군뿐”이라고 밝혔다.

이어“6‧25전쟁과 월남전 등에서 나라를 위해 큰 공을 세우셨던 무공수훈 군인들이 계셨기에 비로소 오늘날의 우리가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돌에 이름을 새겨 넣는 비석이란, 자손만대 그분들의 공헌을 지워지지 않게 기록하는 한편, 모두가 그 희생과 헌신에 깃든 애국심을 기억하고 따르자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분들의 헌신과 공적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동두천시 무공수훈자 공적비 건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과 공모사업 신청 시 반드시 의회와의 사전 논의를 거쳐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재정자립도 경기도 최하위인 우리 동두천은 국도비 확보에 그야말로 사활을 걸어야 할 처지지만 그에 따른 시비 부담을 생각한다면 공모사업 신청은 그만큼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해당 사업이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시민의 대표이자 대변인인 의원들의 검토와 조언을 반드시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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