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코로나19 이후 줄어들었던 중국 하늘길이 넓어진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항저우 노선 재운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행 노선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항저우 노선을 내달 2일 주 1회 ▲선전 노선은 29일부로 주 1회 운항 재개한다. 기존 주 1회 운항하던 ▲창춘 노선은 이달 27일부터 주 1회 늘린 주 2회(화,목)로 증편한다. 항저우, 선전 노선은 20년 3월 중단 이후 2년 7개월만에 재운항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에 베이징, 난징, 창춘, 하얼빈 등 4개 노선을 취항하고 있으며, 이번 재운항으로 6개 노선으로 늘어났다. 이번 항저우, 선전 운항 재개 외에도 추가 노선 취항을 위해 중국 당국과 지속 협력 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은1994년 중국 베이징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양국 교류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추가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다시 중국노선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SR산업] 아시아나항공, 축구 대표팀 선전 기원 래핑 항공기 선보여
- [SR산업] 아시아나, KCSI '항공 부문' 8년 연속 1위
- [SR산업] 아시아나항공 '유럽노선 얼리버드 항공권' 이벤트 진행
- [SR산업] 대한·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호주서 승인…"남은 5곳 조속히 마무리"
- [SR산업] 아시아나, 추석 연휴 국내선 항공편 증편…5536석 추가 공급
- [SR산업] 아시아나항공, 동남아 프로모션 '색동 야시장' 오픈
- [SR산업] 아시아나, 인천~베이징·이스탄불·바르셀로나 하늘길 열었다
- [SR산업] 아시아나, 2년 4개월만 인천~베이징 노선 운항 재개
최형호 기자
chh0580@daum.net